22일 서울 성동구 한양대학교 국제관 앞에서 정수기 브랜드 브리타 캠퍼스 팝업 ‘워터풀 스테이션’을 기념해 모델들이 브리타 정수기로 내린 물로 만든 음료를 학생들에게 나눠주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한양대 팝업을 시작으로 23일 성신여대, 27일 세종대에서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20대 전용 고객경험혁신 브랜드인 ‘유쓰’에서 ‘유쓰 캠퍼스 페스티벌’을 열고 전국 대학생 고객에게 차별적 경험을 제공한다고 20일 발표했다. 이 페스티벌은 LG유플러스가 자사 기술과 서비스를 대학 캠퍼스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한 행사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가 2회째다.LG유플러스는 서울에서 열리는 대학 축제의 방문객 규모를 기준으로 5개 대학을 선정해 인공지능(AI) 체험 부스를 설치한다. 오는 21~23일 고려대, 건국대 등을 시작으로 한양대(22~24일), 성균관대(29~30일), 연세대(30~31일) 등에서 순차적으로 부스를 운영한다.이 부스에선 △제한시간 동안 떨어지는 막대기를 잡는 순발력 게임존 △모바일 기기 플랫폼인 안드로이드의 다양한 기능과 AI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갤럭시 디바이스 체험존’과 ‘스피드 게임존’ △사진 촬영 후 생성 AI로 사진 편집 후 공유하는 ‘AI 편집&퀵셰어존’을 운영한다.성균관대 축제에선 LG유플러스 AI 기술인 ‘익시’가 적용된 AI 사진 촬영 부스인 ‘유플러스 AI 익시 사진관’도 운영한다. 고객들이 이 부스를 방문해 사진을 찍으면 운동선수 콘셉트로 바뀐 사진을 받을 수 있다.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부스 방문 고객을 위한 선물들도 준비된다. LG유플러스의 캐릭터인 ‘무너’와 안드로이드 캐릭터인 ‘안드로이드봇’을 활용한 짐색, 스티커, 키링 등의 상을 무료 증정한다. SNS 체험 인증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갤럭시S24(3명), 캐릭터 굿즈 세트(52명), 올리브영 2만원 쿠폰(65명) 등도 증정한다.온라인 행사도 마련했다. LG유플러스는 16일부터 31일까지 안드로이드 신규 검색 기능인 ‘서클 투 서치’를 활용한 온라인 스피드 게임 대항전을 진행한다. 유스 웹사이트에서 참여 가능하다. 1995~2005년생이라면 가입한 통신사와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대학별 순위 기준 1~20등을 차지한 캠퍼스에 간식차도 제공한다.LG유플러스는 전국 매장에 방문한 20대 고객에게 ‘구글 플레이 기프트 카드 5000원권’을 증정하는 ‘유플위크’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정혜윤 LG유플러스 마케팅그룹장(상무)는 “게임과 체험을 결합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20대 고객이 자연스럽게 AI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며 “20대 고객의 성장에 도움이 되는 기회를 통해 차별적 경험을 만들겠다”고 말했다.이주현 기자 deep@hankyung.com
DGB금융그룹(회장 황병우·사진 왼쪽 첫번째)은 창립 13주년을 맞아 ‘따뜻한 금융으로 모두가 꿈꾸는 세상을 만들다’라는 그룹 미션을 실천하기 위해 아동·청년·노인 등 전 세대를 대상으로 맞춤형 사회공헌사업을 기획, 프로그램 실행에 필요한 ‘상생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세대와 세대를 잇-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전달식을 통해 ▲아동의 건강권 보장을 위한 어린이 병원 환아 지원 ▲청년의 학습권 보장을 위한 자격증 시험 지원 ▲쪽방 거주 장년의 혹서기 대비를 위한 전기료 지원 ▲노인의 일상생활 편의성 증진을 위한 ‘DGB 디지털 효도관’ 지원 ▲전 세대를 위한 동행봉사단의 복지시설 봉사활동 지원으로 대상자별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사회공헌활동이 펼쳐질 예정이다.이번 행사는 대구광역시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진행됐으며 총 2억 원의 기부금이 전달됐다. 특히 DGB금융그룹은 창립기념일 행사 비용을 대폭 축소하고 그 비용을 지역사회에 환원함으로써 지역과의 상생을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DGB금융그룹은 창립기념일 당일 노인 교육을 위해 지원한 서구노인복지관의 ‘DGB 디지털 효도관’과 아동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치료비와 문화공연을 지원한 경북대학교어린이병원을 직접 찾아 시설을 둘러보고 대상별 맞춤형 ESG 실천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황병우 DGB금융그룹 회장은 “이번 전달식을 통해 전 세대의 뜨거운 응원과 사랑으로 성장한 DGB의 창립기념일을 더욱 뜻깊게 보낼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따뜻한 금융 실천을 위해 적극 소통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롯데백화점이 전국 세 개 점포에서 대규모 포켓몬 팝업을 연다고 28일 발표했다. 먼저 다음달 19일까지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에서 열리는 팝업은 포켓몬 원작에 나오는 ‘포켓몬 센터’를 콘셉트로 만들어진다. 150종의 포켓몬 관련 굿즈와 액세서리 등을 판매한다. 경기 수원점에서는 다음달 9일까지 수원 화성을 테마로, 부산 광복점에서는 다음달 1~15일 국내 최초 도개교 영도대교를 형상화한 팝업이 열린다. MZ세대(밀레니얼+Z세대)가 한정판에 열광하는 만큼 지역 상징을 입혔다. 팝업이 진행되는 각 점포에서는 다양한 체험 이벤트도 진행된다. 롯데월드몰 2층에서는 ‘포켓몬 가오레 아케이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게임존이 마련되고, 수원점 8층 옥상 공원인 ‘샤롯데가든’에서는 공 던지기 체험이벤트가 진행된다. 각 팝업 스토어 방문자에게는 구매 금액에 따라 피카츄 풍선, 스탬프북, 한정판 캔배지 등을 증정한다.대규모 포켓몬 팝업은 신동빈 회장의 해외 지식재산권(IP) 사업 확대 특명에 따른 것이다. 세븐일레븐 역시 롯데월드몰 인근 9개 점포를 포켓몬 테마로 꾸미고 그룹 차원의 ‘포켓몬타운 2024 위드 롯데’에 동참한다. 송영찬 기자 0ful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