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 창립 13주년 기념 상생 기부금 전달
DGB금융그룹(회장 황병우·사진 왼쪽 첫번째)은 창립 13주년을 맞아 ‘따뜻한 금융으로 모두가 꿈꾸는 세상을 만들다’라는 그룹 미션을 실천하기 위해 아동·청년·노인 등 전 세대를 대상으로 맞춤형 사회공헌사업을 기획, 프로그램 실행에 필요한 ‘상생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세대와 세대를 잇-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전달식을 통해 ▲아동의 건강권 보장을 위한 어린이 병원 환아 지원 ▲청년의 학습권 보장을 위한 자격증 시험 지원 ▲쪽방 거주 장년의 혹서기 대비를 위한 전기료 지원 ▲노인의 일상생활 편의성 증진을 위한 ‘DGB 디지털 효도관’ 지원 ▲전 세대를 위한 동행봉사단의 복지시설 봉사활동 지원으로 대상자별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사회공헌활동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대구광역시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진행됐으며 총 2억 원의 기부금이 전달됐다. 특히 DGB금융그룹은 창립기념일 행사 비용을 대폭 축소하고 그 비용을 지역사회에 환원함으로써 지역과의 상생을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DGB금융그룹은 창립기념일 당일 노인 교육을 위해 지원한 서구노인복지관의 ‘DGB 디지털 효도관’과 아동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치료비와 문화공연을 지원한 경북대학교어린이병원을 직접 찾아 시설을 둘러보고 대상별 맞춤형 ESG 실천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황병우 DGB금융그룹 회장은 “이번 전달식을 통해 전 세대의 뜨거운 응원과 사랑으로 성장한 DGB의 창립기념일을 더욱 뜻깊게 보낼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따뜻한 금융 실천을 위해 적극 소통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