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살고 싶은 도시만들기' 시범사업 신청을 받은 결과 시범마을 52개,시범도시 89개 등 총 141곳이 신청했다고 2일 밝혔다.

시범사업 신청 지역은 서울이 16곳으로 가장 많고 경기 15곳,전남 14곳,경남 12곳,인천 11곳,부산 9곳,충북 7곳,경북 6곳,제주 3곳 등이다.

서울에서는 △강동구가 암사동 선사주거지 리모델링 계획 △서대문구가 홍제천 자연형 하천조성사업 △종로구가 걷고 싶은 도시만들기를 각각 신청했다.

수도권은 △녹색환경도시 자전거마을 육성(부천시) △도심지 속 중랑천 생태지역 조성계획(의정부시) △차이나타운 조성사업(인천 중구) 등이다.

건교부는 시범마을은 32개,시범도시는 5개 내에서 시범사업을 지정하고 시범마을에 대해서는 최대 5억원,시범도시에 대해서는 최대 3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정선 기자 sun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