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범단지는 다은마을과 한빛마을로 나눠져있다.

다은마을에는 포스코 더샵과 롯데·대동 다숲캐슬이,한빛마을에는 현대아이파크와 금강 스위첸이 자리잡았다.

동탄 시범단지 내 아파트 조경은 당초 설계보다 크게 향상됐다.

페인트나 벽돌로 마감하려했던 저층부 조경이 화강석과 대리석으로 바뀌어 한층 고급스런 모습으로 단장됐다.

조경 식수들도 당초보다 많이 늘어났고 나무의 크기도 훨씬 커졌다는 게 시공업체들의 설명이다.

시공사 관계자들은 "신도시와 택지지구 단지들의 경우 여러 건설업체들이 자사의 명예를 걸고 시공경쟁을 벌이는 경연장이 되기 때문에 주택품질이 뛰어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