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공공임대 2만7122가구 분양전환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내년 전국에서 분양 전환될 임대아파트가 2만여가구에 달해 내집 마련을 원하는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끌 전망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내년에 대한주택공사가 분양 전환할 전국의 임대아파트는 41개 단지,2만7122가구에 이른다.
우선 1월에는 서울 휘경지구의 임대아파트 400가구(17평형)가 분양으로 전환된다.
수도권에서도 안산 고잔,광명 삼각주,광명 철산,인천 화도진지구 등에서 4개의 임대단지가 잇달아 분양에 나선다.
특히 안산 고잔과 광명 철산지구에서는 각각 1328가구,1234가구 규모의 대단지가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7월에는 수원 매탄 주공5차(414가구),영종도 주공 7차단지(354가구) 등이 분양 전환된다.
의정부 송산지구에서는 주공1·2·4·7차단지 3563가구가 8,10월 두 차례에 걸쳐 모두 새로운 집주인을 찾게 된다.
분양 전환용 임대아파트는 전환 가격이 결정되면 현재 세입자를 1순위로 두기 때문에 당장 일반분양 물량이 어느 정도일지는 정확히 알 수 없다.
분양 전환 3개월 이전부터 수시로 주공 홈페이지를 찾아 입주자모집공고를 체크해야 한다.
분양 가격은 인근 지역 아파트 시세보다 10~15% 저렴한 수준에서 결정된다.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
24일 업계에 따르면 내년에 대한주택공사가 분양 전환할 전국의 임대아파트는 41개 단지,2만7122가구에 이른다.
우선 1월에는 서울 휘경지구의 임대아파트 400가구(17평형)가 분양으로 전환된다.
수도권에서도 안산 고잔,광명 삼각주,광명 철산,인천 화도진지구 등에서 4개의 임대단지가 잇달아 분양에 나선다.
특히 안산 고잔과 광명 철산지구에서는 각각 1328가구,1234가구 규모의 대단지가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7월에는 수원 매탄 주공5차(414가구),영종도 주공 7차단지(354가구) 등이 분양 전환된다.
의정부 송산지구에서는 주공1·2·4·7차단지 3563가구가 8,10월 두 차례에 걸쳐 모두 새로운 집주인을 찾게 된다.
분양 전환용 임대아파트는 전환 가격이 결정되면 현재 세입자를 1순위로 두기 때문에 당장 일반분양 물량이 어느 정도일지는 정확히 알 수 없다.
분양 전환 3개월 이전부터 수시로 주공 홈페이지를 찾아 입주자모집공고를 체크해야 한다.
분양 가격은 인근 지역 아파트 시세보다 10~15% 저렴한 수준에서 결정된다.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