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의 무선호출사업자(015삐삐)인 부일이동통신(현재 아이즈비전)에서 1999년 분사한 부일정보링크(대표 최수기)는 국내 콜센터 아웃소싱 분야에서 전국 규모의 다양한 업무실적을 자랑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이 회사는 제공하는 서비스의 목표와 실적을 수치화해 분기별로 고객사에 보고,서비스 수준에 대한 고객의 이해를 돕고 고객만족의 실질적 달성을 위한 기준점으로 활용하고 있다.

내부적으로는 성과보상의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팀별평가제,개인MBO평가제,다면평가제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직무 및 근무환경에 대한 만족도를 주기적으로 조사해 더 나은 업무환경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특히 대부분의 직원이 여성이라는 점을 중요시해 산전·산후휴가,육아휴직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성보호팀을 별도로 운영하는 것도 돋보인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인식하고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점도 고객의 신뢰를 얻는 경영활동이다.

부산여자대학 경상대학 경남정보대학 등과 산학협력을 체결해 학사 정규과정 개설을 통한 전문인력 배출에 기여하고 있으며,부산· 경남지역 콜센터 지방유치 자문사로 활동하면서 지금까지 총 3750석의 콜센터 지방유치를 달성함으로써 고용창출에 적극 기여했다.


◆ 최수기 대표의 한마디

인재육성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는 부일정보링크는 교육이야말로 고객 가치 실현의 핵심요소라고 인식한다.

이를 위해 '연간 인적자원 개발계획'이라는 구체적 목표를 세워 직무별 직급별로 다양한 교육과정을 기획,운영하고 있다.

직원들의 자격증 취득을 위한 내부 강좌 개설,해외연수교육 등의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해 자기계발을 독려하고 있다.

이번 '아웃소싱서비스 대상' 최우수상 수상을 계기로 내부 역량을 한층 강화해 획기적인 대고객 서비스의 지속적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