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이 베트남 신도시 건설 사업에 본격 착수할 수 있게 됐다.

포스코건설은 베트남 비나코넥스사와 지난 18일 베트남 하떠이성 정부 청사에서 '북안카잉(An Khanh) 신도시 개발사업 투자허가서 수여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80만평 규모에 달하는 베트남 최초의 자립형 신도시인 이번 개발 사업에는 14억달러가 투자돼 75층 빌딩과 7600여 가구의 주택이 건설될 예정이다.

서욱진 기자 ventur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