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영천~상주,수원~광명,제2영동(서울~원주) 등 3개 민자 고속도로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우선협상대상자는 영천~상주 고속도로는 대림산업컨소시엄,수원~광명 고속도로는 고려개발컨소시엄,제2영동 고속도로는 현대건설컨소시엄이다.

영천~상주 고속도로는 89.90㎞의 4차로 도로로 경부고속도로 대구 구간의 상시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수원~광명 고속도로(26.40㎞)는 국도 1호선과 경부고속도로를 대체해 수도권 서부지역의 차량정체를 해결하기 위해 건설된다.

제2영동 고속도로는 56.95㎞의 4차로 도로로,기존 영동고속도로보다 23㎞가량 거리 단축 효과가 있다.

윤성민 기자 sm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