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권 발전계획...물류 거점.신산업.관광클러스터 추진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서남권 종합발전계획은 전남 무안·목포·신안 등 3곳을 환황해권 산업거점지역으로 육성하겠다는 것으로 일명 '무안·목포 성장 계획'이라고도 불린다.
행정도시,10개 혁신도시,6개 기업도시에 이어 또 하나의 대규모 지역개발 사업이 추가되는 셈이다.
24일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 따르면 정부는 무안·목포·신안 등을 자족형 도시로 육성하기 위해 △서남해안 물류거점 확보 △지역특화산업 고도화 △신재생 에너지산업 육성 △세계적 복합관광 클러스터 육성 등 4대 정책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목포 신외항과 무안국제공항,무안~광주 고속도로,호남 고속철도 등 인프라 시설에 15조원을 투입하고 물류시설 및 레저,테마파크 등에 필요한 각종 발전사업에 7조원을 지원하는 등 2020년까지 총 22조400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2007년부터 2009년까지 산업기반조성단계를 거쳐 2010년~2013년 투자유인단계,2014년~2020년 투자활성화단계 등 3단계로 추진된다.
이대로라면 제조업 생산은 2004년 6500억원에서 2020년 16조원으로,서비스업 고용인원은 7만명에서 16만2000명으로 각각 늘어날 것이란 게 정부 설명이다.
이 지역 인구는 지난해 34만명 수준에서 2020년께 57만명으로 증가하게 된다.
정부는 이 계획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추진체계,개발절차,규제완화,인센티브 등을 담은 '서남권 낙후지역투자촉진 특별법'을 제정키로 했다.
이정선 기자 sunee@hankyung.com
행정도시,10개 혁신도시,6개 기업도시에 이어 또 하나의 대규모 지역개발 사업이 추가되는 셈이다.
24일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 따르면 정부는 무안·목포·신안 등을 자족형 도시로 육성하기 위해 △서남해안 물류거점 확보 △지역특화산업 고도화 △신재생 에너지산업 육성 △세계적 복합관광 클러스터 육성 등 4대 정책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목포 신외항과 무안국제공항,무안~광주 고속도로,호남 고속철도 등 인프라 시설에 15조원을 투입하고 물류시설 및 레저,테마파크 등에 필요한 각종 발전사업에 7조원을 지원하는 등 2020년까지 총 22조400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2007년부터 2009년까지 산업기반조성단계를 거쳐 2010년~2013년 투자유인단계,2014년~2020년 투자활성화단계 등 3단계로 추진된다.
이대로라면 제조업 생산은 2004년 6500억원에서 2020년 16조원으로,서비스업 고용인원은 7만명에서 16만2000명으로 각각 늘어날 것이란 게 정부 설명이다.
이 지역 인구는 지난해 34만명 수준에서 2020년께 57만명으로 증가하게 된다.
정부는 이 계획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추진체계,개발절차,규제완화,인센티브 등을 담은 '서남권 낙후지역투자촉진 특별법'을 제정키로 했다.
이정선 기자 sun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