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인천 중구 운남동 영종지구에서 분양한 '영종 자이'가 청약 첫날인 25일 일부 대형 평형을 제외하고 대부분 평형이 1순위에서 마감됐다.

14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영종 자이'는 이날 1순위 청약접수를 받은 결과 전체 1022가구(34~97평형) 모집에 2389명이 청약,평균 2.34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자가 가장 많이 몰린 평형은 34평형으로 15.04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어 39평형은 1.17 대 1,43평형은 1.21 대 1로 각각 1순위에서 청약이 끝났다.

평형이 제일 큰 97평형도 청약경쟁률이 4.5 대 1로 나타났다.

하지만 전체 7개 평형 가운데 49,59평형은 모집가구 수를 채우지 못해 15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