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분양시장] "개발호재 낀 지방 미분양 노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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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수도권의 집값이 급등하면서 지방 미분양 아파트까지 여파가 미치고 있다.
대규모 택지지구와 개발 호재가 풍부한 지역을 중심으로 미분양이 해소되고 있는 것이다.
부동산 정보업체 스피드뱅크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미분양 증가세가 한풀 꺾여 10월에는 4만6226가구를 기록했다.
전월(4만9883) 대비 7.9% 감소한 수치다.
전문가들은 "지방 미분양 아파트라도 옥석을 가려 공략하면 좋은 조건으로 새집을 마련하거나 투자수익을 얻을 수 있다"며 "해당 지역의 미래가치를 꼼꼼히 따져보라"고 조언한다.
게다가 미분양 아파트는 구입 요건이 덜 까다롭다.
청약통장이 따로 필요 없고 원하는 동과 층을 고를 수 있어 매력적이다.
특히 한 번에 목돈을 들이지 않고 중도금과 잔금을 분할해서 살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시행사들은 미분양을 처분하기 위해 다양한 금융혜택을 제시하고 섀시 등을 무료로 제공해주기도 한다.
분양가가 상대적으로 저렴해지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 때문에 양도세 중과세를 피해 중대형 평형으로 갈아타는 수요자들은 미분양 아파트를 적극 고려해볼 만하다.
◆산업단지·신도시 내 대단지
마산 진동 신도시 내 '한일 유앤아이 프라임'이 배후에 진북 산업단지를 두고 있어 투자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경남지역의 분양 침체에도 불구하고 지난 9월 분양해 분양 완료에 가까운 높은 계약률을 보이고 있다.
유앤아이 프라임은 분양권 완전전매 지역이어서 계약 즉시 전매가 가능한 것도 매력이다.
더욱이 마창대교 개통 시 창원까지 10분대에 진입할 수 있어 교통여건도 뛰어나다.
중대형 평형으로만 구성된 대단지(823가구)인 데다 진동만과 수리봉 진동공원이 인접해 산 강 바다가 모두 보이는 이른바 멀티조망권 단지로 꼽힌다.
중도금 60%를 전액 무이자 융자해주고 있어 목돈 부담도 없다.
아산 배방면 탕정산업단지 인근에 GS건설이 공급 중인 배방자이 1차는 천안아산역이 도보 5분 거리의 역세권 단지다.
인근에 탕정산업단지가 위치해 배후 수요가 풍부하며 아산신도시 개발에 따른 기대감이 높은 지역이다.
33~57평형으로 구성되며 1875가구에 달하는 초대형 단지다.
중도금 60%를 이자 후불로 대출해준다.
◆신도시 인근
아산신도시 인근에 위치한 아산 모종 대우푸르지오는 아산신도시 대규모 개발에 대한 기대감과 신도시 지역 분양가 상승에 대한 우려로 계약이 꾸준히 늘고 있는 단지다.
28~40평형 총 427가구 규모에 타워형으로 지어지기 때문에 조망권 확보가 용이하다.
아산신도시 인근 아산 용화지구에서는 신도건설이 27~49평형 규모의 초고층 아파트(31층) 총 940가구를 분양 중 이다.
온양온천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고속도로 천안아산역이 차량으로 15분 거리다.
녹지율이 40%가 넘고 유럽풍의 외관과 실용적인 평면이 특징이다.
현재 계약금 5% 중도금 60% 이자후불제를 실시 중이다.
부산 정관신도시에 짓는 한진 해모로는 계약금 1%의 파격 조건을 내걸고 분양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39~52평형 763가구로 지어지며 스포츠와 문화시설을 갖춘 대형 프라자가 단지 중앙에 들어선다.
중도금 50% 무이자에 분양 1년 후부터 전매가 가능하다.
◆대규모 택지지구
광주 수완지구에서는 코오롱하늘채 753가구가 분양 중이다.
전 평형이 40평형 이상 대형으로 구성된다.
지상에 차가 없는 아파트로 단지 내 건강산책로 자전거 전용도로 등을 마련했고 고품격 커뮤니티(헬스 인터넷카페 공부방 등)를 도입해 주거 쾌적성을 높였다.
경산시 최대 규모의 택지지구인 사동 택지지구에 대동 다;숲 1395가구가 분양 중이다.
한국토지공사에서 조성한 공공택지지구로 녹지율이 25%에 달한다.
대구 수성구가 차량으로 10분대며 국도 25호선과 경산네거리역(예정)이 인접했다.
지구 내 도로가 격자형으로 갖춰져 교통이 편리하다.
계약금이 10%이며 중도금 60%가 무이자로 대출된다.
박종서 기자 cosmos@hankyung.com
대규모 택지지구와 개발 호재가 풍부한 지역을 중심으로 미분양이 해소되고 있는 것이다.
부동산 정보업체 스피드뱅크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미분양 증가세가 한풀 꺾여 10월에는 4만6226가구를 기록했다.
전월(4만9883) 대비 7.9% 감소한 수치다.
전문가들은 "지방 미분양 아파트라도 옥석을 가려 공략하면 좋은 조건으로 새집을 마련하거나 투자수익을 얻을 수 있다"며 "해당 지역의 미래가치를 꼼꼼히 따져보라"고 조언한다.
게다가 미분양 아파트는 구입 요건이 덜 까다롭다.
청약통장이 따로 필요 없고 원하는 동과 층을 고를 수 있어 매력적이다.
특히 한 번에 목돈을 들이지 않고 중도금과 잔금을 분할해서 살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시행사들은 미분양을 처분하기 위해 다양한 금융혜택을 제시하고 섀시 등을 무료로 제공해주기도 한다.
분양가가 상대적으로 저렴해지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 때문에 양도세 중과세를 피해 중대형 평형으로 갈아타는 수요자들은 미분양 아파트를 적극 고려해볼 만하다.
◆산업단지·신도시 내 대단지
마산 진동 신도시 내 '한일 유앤아이 프라임'이 배후에 진북 산업단지를 두고 있어 투자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경남지역의 분양 침체에도 불구하고 지난 9월 분양해 분양 완료에 가까운 높은 계약률을 보이고 있다.
유앤아이 프라임은 분양권 완전전매 지역이어서 계약 즉시 전매가 가능한 것도 매력이다.
더욱이 마창대교 개통 시 창원까지 10분대에 진입할 수 있어 교통여건도 뛰어나다.
중대형 평형으로만 구성된 대단지(823가구)인 데다 진동만과 수리봉 진동공원이 인접해 산 강 바다가 모두 보이는 이른바 멀티조망권 단지로 꼽힌다.
중도금 60%를 전액 무이자 융자해주고 있어 목돈 부담도 없다.
아산 배방면 탕정산업단지 인근에 GS건설이 공급 중인 배방자이 1차는 천안아산역이 도보 5분 거리의 역세권 단지다.
인근에 탕정산업단지가 위치해 배후 수요가 풍부하며 아산신도시 개발에 따른 기대감이 높은 지역이다.
33~57평형으로 구성되며 1875가구에 달하는 초대형 단지다.
중도금 60%를 이자 후불로 대출해준다.
◆신도시 인근
아산신도시 인근에 위치한 아산 모종 대우푸르지오는 아산신도시 대규모 개발에 대한 기대감과 신도시 지역 분양가 상승에 대한 우려로 계약이 꾸준히 늘고 있는 단지다.
28~40평형 총 427가구 규모에 타워형으로 지어지기 때문에 조망권 확보가 용이하다.
아산신도시 인근 아산 용화지구에서는 신도건설이 27~49평형 규모의 초고층 아파트(31층) 총 940가구를 분양 중 이다.
온양온천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고속도로 천안아산역이 차량으로 15분 거리다.
녹지율이 40%가 넘고 유럽풍의 외관과 실용적인 평면이 특징이다.
현재 계약금 5% 중도금 60% 이자후불제를 실시 중이다.
부산 정관신도시에 짓는 한진 해모로는 계약금 1%의 파격 조건을 내걸고 분양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39~52평형 763가구로 지어지며 스포츠와 문화시설을 갖춘 대형 프라자가 단지 중앙에 들어선다.
중도금 50% 무이자에 분양 1년 후부터 전매가 가능하다.
◆대규모 택지지구
광주 수완지구에서는 코오롱하늘채 753가구가 분양 중이다.
전 평형이 40평형 이상 대형으로 구성된다.
지상에 차가 없는 아파트로 단지 내 건강산책로 자전거 전용도로 등을 마련했고 고품격 커뮤니티(헬스 인터넷카페 공부방 등)를 도입해 주거 쾌적성을 높였다.
경산시 최대 규모의 택지지구인 사동 택지지구에 대동 다;숲 1395가구가 분양 중이다.
한국토지공사에서 조성한 공공택지지구로 녹지율이 25%에 달한다.
대구 수성구가 차량으로 10분대며 국도 25호선과 경산네거리역(예정)이 인접했다.
지구 내 도로가 격자형으로 갖춰져 교통이 편리하다.
계약금이 10%이며 중도금 60%가 무이자로 대출된다.
박종서 기자 cosm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