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증권은 3일 삼성전기에 대해 밸류에이션상 추가적인 상승 가능성이 있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골드만은 "주가가 지난 6월 저점대비 40% 이상 올랐으나 수익성 대비 밸류에이션은 여전히 저평가돼 있다"고 밝혔다.

차기 주력제품인 FC-BGA 사업을 중심으로 이익 성장이 계속될 것으로 기대되며 올해 흑자전환 후 내년 63%, 2008년 38%의 이익 증가율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는 4만7000원.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