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9월까지 전국 주택건설이 15.1% 증가했으나 수도권은 13.4%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월 주택건설은 30만4천가구로 작년 동기(26만4천가구)에 비해 4만가구 늘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13.4% 줄어든 반면 지방은 35.4%가 증가, 대조를 보였다.

서울은 12%가 늘었는 데 아파트(4.8%)에 비해 다가구 및 다세대(36.7%)의 증가폭이 두드러졌다.

전체 주택건설 실적은 사업시행자로 볼때 민간부문(14%)보다 공공부문(22.6%)의 건설비율이 높았고 택지유형별로도 국민임대아파트의 지속적인 건설 증가로 공공택지의 증가율(50.6%)이 민간(4.4%)을 압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