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신도시의 절반 크기(273만평)이지만,인구밀도가 낮고 녹지율(24.2%)이 높아 다른 신도시보다 쾌적한 주거지역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가 앞으로 추가 확대도 검토 중인 곳이다.

이렇게 될 경우 기반시설이 늘어나고 전철 등이 연결돼 광역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될 가능성도 높다.

동탄의 랜드마크격인 지상 66층짜리 주상복합아파트인 '메타폴리스(사진)'가 내달 말 분양에 들어간다.

전체 1266가구의 대단지로 46~97평형까지 대형평형으로만 구성됐다.

이후엔 풍성주택의 '위버폴리스' 등 주상복합 3곳이 잇따라 분양경쟁에 나선다.

모두 중앙공원과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어 분당 정자동과 같은 주상복합촌을 형성할 전망이다.

풍성주택의 위버폴리스는 내달 초 50평형으로 구성된 '위버폴리스' 200가구를 공급한다.

오피스텔 48실은 별도다.

최고 40층짜리 두 동 건물 사이에 다리를 놓아 외관을 독특하게 꾸민다는 구상이다.

서해종합건설은 같은 달 중순 43·48평형 240가구를 공급한다.

20~37층 규모의 세 동짜리 건물이다.

서해종건은 6층·24층·옥상 등의 공간을 자연친화적인 녹지공원으로 꾸밀 계획이다.

㈜신일은 12월에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된 주상복합 99가구를 공급한다.

동탄신도시 초입에 모델하우스 부지계약까지 마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