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동백지구 타운하우스 분양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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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동백지구에서 저층 저밀도 주거시설인 고급 '타운하우스'분양이 재개된다.
15일 주택업계에 따르면 세종건설은 내달 초 동백지구 내에서 92평형짜리 초대형 평형으로 구성된 '세종그랑시아 타운하우스'를 공급한다.
전체 55가구 규모로 동백지구에서 타운하우스가 나오기는 지난 3월 말 솔렉스플래닝이 62~75평형 134가구(남광 하우스토리)를 분양한 지 6개월 만이다.
세종그랑시아 타운하우스는 지중해식 외관과 정원을 컨셉트로 설계됐다는 게 특징이다.
하지만 고급단지를 내세운 탓에 분양가도 평당 최고 1900만원대로 책정될 가능성이 높아 고가논란에 휩싸일 전망이다.
앞서 분양했던 남광 하우스토리의 평당 최고가 1470만원보다 평당 500만원이나 높기 때문이다.
세종건설 관계자는 "고급 수요층 사이에서 타운하우스에 대한 관심이 워낙 높아 조기 계약을 확신하고 있다"면서 "모델하우스는 사전예약한 방문객에게만 제한적으로 공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세종건설 외에도 동백지구 내 타운하우스 분양이 줄을 이을 전망이다.
토지공사가 타운하우스용 부지인 블록형 단독주택지를 많이 공급했기 때문이다.
내년 초엔 드림사이트코리아 토지공사 SK건설 등이 컨소시엄 방식으로 짓는 '용인동백 아펠바움'이 일반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전체 128가구 중 1차 물량 44가구(55~65평형)이다.
이밖에 극동건설(38가구) 등도 내년 초 동백지구 내 타운하우스 공급을 준비 중이다.
타운하우스 개발업체인 모닝브릿지의 이광훈 사장은 "동백지구는 전원형 생태도시로 개발되는 곳이어서 타운하우스가 다른 택지지구에 비해 더욱 주목을 끌 것"이라고 말했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
15일 주택업계에 따르면 세종건설은 내달 초 동백지구 내에서 92평형짜리 초대형 평형으로 구성된 '세종그랑시아 타운하우스'를 공급한다.
전체 55가구 규모로 동백지구에서 타운하우스가 나오기는 지난 3월 말 솔렉스플래닝이 62~75평형 134가구(남광 하우스토리)를 분양한 지 6개월 만이다.
세종그랑시아 타운하우스는 지중해식 외관과 정원을 컨셉트로 설계됐다는 게 특징이다.
하지만 고급단지를 내세운 탓에 분양가도 평당 최고 1900만원대로 책정될 가능성이 높아 고가논란에 휩싸일 전망이다.
앞서 분양했던 남광 하우스토리의 평당 최고가 1470만원보다 평당 500만원이나 높기 때문이다.
세종건설 관계자는 "고급 수요층 사이에서 타운하우스에 대한 관심이 워낙 높아 조기 계약을 확신하고 있다"면서 "모델하우스는 사전예약한 방문객에게만 제한적으로 공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세종건설 외에도 동백지구 내 타운하우스 분양이 줄을 이을 전망이다.
토지공사가 타운하우스용 부지인 블록형 단독주택지를 많이 공급했기 때문이다.
내년 초엔 드림사이트코리아 토지공사 SK건설 등이 컨소시엄 방식으로 짓는 '용인동백 아펠바움'이 일반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전체 128가구 중 1차 물량 44가구(55~65평형)이다.
이밖에 극동건설(38가구) 등도 내년 초 동백지구 내 타운하우스 공급을 준비 중이다.
타운하우스 개발업체인 모닝브릿지의 이광훈 사장은 "동백지구는 전원형 생태도시로 개발되는 곳이어서 타운하우스가 다른 택지지구에 비해 더욱 주목을 끌 것"이라고 말했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