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중·대형 주택의 청약 경쟁률이 30 대 1을 넘어섰다.

12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현재 판교 중·대형 주택에 청약 신청서를 낸 인천·경기 1순위자는 1만188명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판교 중·대형 주택의 누적 청약자 수는 지난 4일부터 나흘간 접수를 받은 서울 1순위자를 포함해 총 10만8783명으로,모집가구(3134가구) 대비 34.71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성남 거주자에 대한 우선 공급은 1347가구 모집에 2만1063명(누적치)이 청약,15.63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경기·인천지역(성남 포함) 1순위자의 중·대형 주택 청약은 13일 종료된다.

일부 평형에서 미달이 있으면 14일 수도권 2순위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받지만 모든 평형이 이미 모집가구 수를 채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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