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수익개선 기대감이 견인하는 업황 - 검증된 조선사가 낫다...삼성증권 - 투자의견 : OVERWEIGHT 상반기 CSR(common structural rule: 선체구조, 특히 철판두께에 대한 설계규격 강화 및 단일화를위한 조약)의 시행에 따른 유조선의 집중 발주는 일반 선종에 대한 선발주를 유도하는 업계 전반에 걸친 특수효과로 이어졌음. 특수효과의 진정으로 인해 하반기 수주 모멘텀은 다소 둔화될 것으로 전망함. 지속되고 있는 조선사 주가 랠리의 견인차가 수주모멘텀이 아닌 이익모멘텀임을 감안한다면 수익성이 검증된 업체로의 추가 매집 전략이 유효하다고 판단함. 당사는 하반기에도 가장 견조한 분기별 수익개선세가 기대되는 현대미포조선(010620, 목표주가:113,900원)과 현대중공업(009540, 목표주가:140,000원)을 top pick으로 제시함. 2003년 이전에 수주한 저가 LNG선 및 해양구조물의 매출인식이 일단락될 예상인 3분기부터 수익성 개선이 기대가 되는 삼성중공업(010140, 목표주가:26,300원)도 관심주임. 한편, 최근 발표된 2분기 실적을 반영하여 2006년 각 조선사의 영업외수익/비용 추정치를 변경한 새 전망치가 당사의 9월 universe에 update될 예상임. 최근 보고서(2006. 8.21자)에 반영된 2006년 영업이익 전망치 및 2007~08년 수익전망치는 유지하므로 각 사에 관한 당사의 목표주가는 변동이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