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신도시 2차분양 아파트에 대한 청약이 오는 30일 개시된다.

전용면적 25.7평 초과 중·대형 평형 5015가구를 포함해 총 6780가구가 선보인다.

3자녀 이상 무주택 세대주가 청약 우선권(204가구)을 가질 수 있으며,중대형 평형에 채권입찰제가 적용된다.

청약예금 가입자의 경우 청약 순서는 서울 1순위(9월4~7일),인천·경기(성남시 포함) 1순위(9월8~13일),성남시·수도권 2순위(9월14일),성남시·수도권 3순위(9월15일) 등으로 진행된다.

하지만 청약저축은 무주택기간(5년 이상)과 납입횟수(60회 이상),거주지,납입금액 등에 따라 청약일정이 세분화돼 있어 일정을 잘 챙겨야 한다.

중·소형 분양물량의 30%는 2001년 12월26일 이전 성남에 거주한 지역주민에게,70%는 수도권 거주자에게 배분된다.

청약접수는 3월 분양 때와 마찬가지로 인터넷청약이 원칙이다.

청약저축 가입자를 대상으로 한 25.7평 이하는 주공 홈페이지,25.7평 초과는 청약통장 가입은행에서 하면 된다.

청약시간은 오전 8시30분~오후 6시다.

노약자 등 인터넷 청약이 불가능한 경우 은행 및 주공 창구(오전 9시30분~오후 4시30분)에서 접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