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산업] 세포/유전자치료제: 바이오 신세상 열어갈 첨병 ! ...대우증권 * 한국 제약/바이오주의 시가총액 비중은 미국, 일본 등과 비교하여 향후 장기간 확대추세를 이어갈 전망 * 장기적 관점에서 시가총액 비중확대를 주도할 바이오주의 선정(Picking)이 매우 중요 * 바이로메드와 크레아젠은 각각 유전자치료제와 면역세포치료제 개발 선두주자로서 지위를 확고히 구축 * 줄기세포치료제 개발에서는 메디포스트, FCB파미셀, 안트로젠 등이 뜨거운 선두 경쟁 중 ■ 바이로메드(084990/Not-Rated): 유전자치료제 개발 선두업체로 글로벌 경쟁력 바이로메드는 1996년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김선영 교수에 의해 설립된 유전자치료제 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바이오벤처기업이다. 글로벌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국내 유전자치료제 분야 선두업체로 자타가 공인하고 있다. 석박사급으로 구성된 26명의 R&D인력과 앞선 개발단계의 파이프라인 보유가 동사의 강점이다. 영국, 일본 등으로의 기술수출 성공과 Dakara Bio (32.4% 지분소유) 등으로부터의 해외 자본 유치로 국제 경쟁력을 입증했다. 세포/유전자치료제 2개 제품에 대한 임상실험을 진행 중이고 미국, 중국 등 해외임상을 포함하여 2007년까지 추가로 3개 과제를 임상단계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 메디포스트(078160/Not-Rated): 제대혈은행도 성체줄기세포치료제도 선두 2000년 서울대학 임상의학박사 양윤선이 설립한 메디포스트는 국내 최대의 제대혈은행 보유업체로 제대혈 유래 성체 줄기세포치료제 개발에서도 선두권에 위치해 있다. 국내 제대혈 보관시장점유율 46%, 제대혈 이식건수의 77%를 차지하고 있다. 성체줄기세포의 재료가 되는 제대혈 확보와 조혈모세포 이식경험을 기반으로 성체 줄기세포치료제의 개발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메디포스트는 현재 임상중인 무릎연골 재생 관절염치료제 ‘카티스템’을 2007년중에 허가를 받아 시판할 계획이다. 카티스템은 제대혈유래 성체 줄기세포치료제로 현재 임상1/2상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1차 투여를 완료하고 추적 관찰 중이며 9월까지 2차 투여 후 12월에 식약청에 임상결과를 보고할 계획이다. 한국은 동종유래 세포치료제의 경우 임상 2상 종료 후 임상 3상(장기독성, 장기유효성 평가)을 실시한다는 조건부로 시판허가를 내 준다. 동사의 개발파이프라인에는 관절염 외에 뇌졸증, 척추손상, 뇌종양 등을 적응증으로 하는 줄기세포치료제도 포함되어 있다. ■ 쓰리쎄븐(067290/Not-Rated): 자회사 크레아젠의 면역세포치료제 개발에 주목 쓰리세븐은 1975년 대성산업사로 시작된 철금속제품 제조업체이지만 2005년 5월 면역세포치료제 개발업체인 크레아젠을 인수한 후 대표적인 바이오주로 주목받고 있다. 크레아젠은 1998년 5월 서울대학교 미생물학과와 Univ. of Calgary에서 바이러스면역학을 전공한 배용수 박사가 설립하였다. 혈액유래의 수지상세포치료제 개발에만 전념한 결과 신장암 치료제의 임상시험과 전립선암, 간암, 유방암 치료제관련 탄탄한 파이프라인으로 면역세포치료제 국내외 선두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크레아젠은 신개념 항암치료기법인 면역세포치료제 국내외 개발기업중 가장 앞선 개발단계까지 나가고 있다.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된 신장암치료제 CreaVax-RCC가 임상 2상을 마치고 지난 8월 7일 식약청(KFDA)에 품목허가를 신청하였으며, 전립선암 치료제도 임상시험 승인을 받았다. 허가가 순조롭게 나온다면 2007년 상반기 중 국내 최초로 면역세포치료제를 출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