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시장 펀드 자금 유입의 변화 지속...동양증권 : 아시아에서 라틴과 중동/동유럽 중심의 자금 흐름 지난 주 글로벌 펀드의 특징은 (1) 3주째 신흥시장으로 자금이 유입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7월 이후 신흥시장 자금은 아시아에서 라틴과 EMEA 펀드 중심의 자금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과 (2) 한국을 제외한 신흥 아시아 시장에서 외국인 투자가들이 4 주째 순매수를 보였다는 점, (3) 국내 자금 측면에서는 최근 콜금리 인상 이후 채권형으로 대규모 자금 유출이 발생했다는 점으로 요약된다 신흥시장 펀드는 GEM 펀드를 제외한 여타 지역 펀드로 자금이 유입되었다. GEM펀드로 전전주 3억 7300 만 달러 순유입에서 3억 6500만 달러 순유출을 기록했다. Asia ex JP펀드는 전전주 2억 8900만 달러 순유출에서 1억 9000만 달러 순유입으로 돌아섰다. 지난 주는 라틴펀드로4주째 자금 유입이 이어지고 있으며, 전전주 2억 1200만 달러 순유입에서 1억 7600만 달러 순유입이 지속되었고, EMEA 펀드로는 전전주 1억 2300만 달러에서 1억 1500만 달러 순유입이 나타났다 흥미로운 점은 연초 이후 글로벌 주식시장이 5월 Peak를 기록하기 전에는 신흥시장으로의 자금 유입 비중이 아시아가 가장 컸던 반면, 최근 자금 흐름은 라틴과 EMEA 펀드로 대부분 자금 유입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선진 시장 펀드에서는 International 펀드로 전전주 1억 9200만 달러에서 4억 400만 달러로 유입 규모가 증가했다. Pacific 펀드는 전전주 100만 달러에서 7700만 달러 순유출로 돌아섰다. 매주 자금 흐름의 차이는 있지만, 아직 신흥시장 보다 선진국 시장 중심의 자금 흐름이 우세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