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중랑구에 '사랑의 집' 40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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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가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사랑의 집짓기'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17개 건설관련단체 연합체인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건단련·회장 권홍사)는 건설산업 이미지 쇄신 등을 위해 추진 중인 '대국민 사랑나눔운동'의 하나로 올해부터 독거노인들에게 모두 300가구를 무상으로 지어주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건단련은 첫 번째 사업을 '중랑구 사랑의 집'으로 정해 이날 문병권 중랑구청장과 권홍사 회장,건설업체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랑구청과 협약을 체결했다.
중랑구 사랑의 집은 중랑구청이 제공한 264평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연면적 520평) 규모의 1개동에 8평짜리 40가구 규모로 연내 건설된다.
건단련은 '사랑의 집짓기' 사업을 위해 연내 150억원의 성금을 모금할 계획이며,권 회장도 이날 협약식에서 5억원을 쾌척해 주목을 끌었다.
건단련은 앞으로 지자체로부터 택지를 제공받아 총 300가구의 공동주택을 지어 해당 지자체에 기부채납할 계획이다.
현재 독거노인 택지를 제공한 지자체는 용인시 화성시 인천 강화읍 등 5~6곳에 이른다.
박영신 기자 yspark@hankyung.com
17개 건설관련단체 연합체인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건단련·회장 권홍사)는 건설산업 이미지 쇄신 등을 위해 추진 중인 '대국민 사랑나눔운동'의 하나로 올해부터 독거노인들에게 모두 300가구를 무상으로 지어주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건단련은 첫 번째 사업을 '중랑구 사랑의 집'으로 정해 이날 문병권 중랑구청장과 권홍사 회장,건설업체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랑구청과 협약을 체결했다.
중랑구 사랑의 집은 중랑구청이 제공한 264평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연면적 520평) 규모의 1개동에 8평짜리 40가구 규모로 연내 건설된다.
건단련은 '사랑의 집짓기' 사업을 위해 연내 150억원의 성금을 모금할 계획이며,권 회장도 이날 협약식에서 5억원을 쾌척해 주목을 끌었다.
건단련은 앞으로 지자체로부터 택지를 제공받아 총 300가구의 공동주택을 지어 해당 지자체에 기부채납할 계획이다.
현재 독거노인 택지를 제공한 지자체는 용인시 화성시 인천 강화읍 등 5~6곳에 이른다.
박영신 기자 ys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