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 이후 새 아파트의 분양가가 크게 오를 전망이다.

이달 12일부터 기반시설부담금이 부과되고 내년부터는 공공아파트의 후분양제가 도입되는 등 원가 상승 요인이 줄을 잇기 때문이다.

6일 전문가들은 "주택시장이 침체된 상황에서 분양가 인상 요인만 늘고 있다.

수요는 없는데 분양가만 올라갈 경우 주택경기가 휘청거릴 수 있다"며 주택시장의 '경착륙'을 우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