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하남 풍산지구 막바지 분양이 이번 주 시작된다.

하남 풍산지구는 주변에 녹지가 많아 환경이 쾌적하고 서울 강동·강남 지역과 가까워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곳이다.

약 1년간 분양이 미뤄졌던 청계천 복원 수혜 단지인 서울 중구 황학동 롯데캐슬 베네치아도 오는 22일부터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설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우남종합건설이 하남 풍산지구 B-3블록 연립주택 용지에 분양하는 '우남퍼스트빌 리젠트'는 4층 4개동 규모로 40~48평형으로 구성됐다.

계약금 10%에 중도금 70%(이자후불제) 조건으로 다락방을 시공해 주는 최상층의 40·41평형 분양가(평당 1520만원)가 1~3층의 47·48평형(평당 1340만~1430만원)보다 100만원가량 높다.

1층을 지상에서 3m 높게 짓고 홈바·음악감상실·골프연습장 등으로 사용할 수 있는 플렉스 룸을 지하에 설치해 준다.

월드건설이 대구 달서구 월성동 월배택지지구에 공급하는 '월성 월드메르디앙'은 대구지하철 1호선 상인역이 걸어서 10분 거리다.

구마고속도로 남대구인터체인지가 차로 5분 거리에 있다.

평당 분양가는 760만~990만원 선이다.

충남 천안 다가동에서 서해종합건설이 분양하는 '서해그랑블'은 경부선 천안역이 차로 5분 거리로 가깝고 아산 신도시와 인접해 있다.

평당 650만원대에 분양된다.

또 포스코건설은 강원 강릉시 입암동과 경남 거제 신현읍,전북 군산 산북동에 '포스코 더샵' 3개 단지 1745가구를 선보이며 SK건설은 부산 동래구 온천동에 SK뷰 2차 190가구를 내놓는다.

이상은 기자 se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