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냉키 "국제 금융위기 피하려면 획기적인 규제강화 필요"
버냉키 의장은 워싱턴 소재 조지타운대 금융대학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연설에서 미국과 다국적 대형은행들의 위기 관리 능력을 높이는데 이것이 필요하다면서 "여건이 되면 미 규제 당국이 관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금융 위기 관리와 함께 금융기관들이 충분한 자본을 유지하는 것도 금융시장 안정을 공고히 하고 은행들이 예기치 않은 충격을 흡수토록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버냉키 의장은 그러나 금융시장이 가장 큰 관심을 갖는 금리 문제에 대해서는 일절 언급하지 않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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