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병윤 세원이씨에스 대표는 자동차를 '달리는 전자제품'이라고 부르며 "자동차에 첨단기술을 성공적으로 접목시키는 데 와이어링 하네스가 중추신경계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므로 와이어링 하네스의 품질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품질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누구보다도 열정적으로 산업표준 및 국제표준을 따르려고 노력하고 있다.

엄 대표는 이 같은 노력이 결국 높은 매출 신장으로 이어진다고 생각한다.

그는 "경영혁신 활동과 품질경영 시스템 도입을 통해 2000년 대비 2005년에는 320%의 매출 신장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엄 대표는 "전자부품들의 완벽한 기능을 보장해 주는 EEDS(Electrical·Electronic Distribution System)기술 적용에 박차를 가해 21세기 선진자동차 부품업체로 부상할 것"이라고 향후 기업경영의 목표를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