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수익형 부동산] 근린상가 : 클리닉센터등 생활밀착형 시설이 유리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근린상가는 비교적 경기의 영향을 덜 받는다.
도심 역세권이나 대학가,아파트 단지 주변 등에 위치해 고객 확보가 안정적이기 때문이다.
주5일 근무제 실시에 따른 소비패턴 변화로 입지가 격상한 택지개발지구 내 근린상가도 최근 늘어나고 있다.
어느 지역의 근린상가에 투자할지를 정하려면 우선 장래 상권이 어떻게 바뀔지를 전망하는 것이 중요하다.
강남역 등 이미 상권이 확실히 형성된 곳에 투자하면 안정적이기는 하지만 경쟁이 치열하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택지개발지구 등 새로운 상권을 선택할 때는 상권이 활성화되는 시점까지 기다려야 하는 인내심이 필요하다.
또한 도심권과 부도심권 간의 투자비용은 1층을 기준해 크게는 3배 이상 차이가 나기 때문에 투자원금 대비 수익률도 반드시 따져봐야 한다.
근린상가는 생활밀착형 업종이 들어서는 경우가 많다.
그 중 클리닉센터는 사업장 이전이 쉽지 않기 때문에 고정적인 월세 수입이 가능한 업종이라고 말할 수 있다.
지역마다 유망한 업종이 다르지만 일단 1층 점포라면 일반적으로 생활밀착형 편의시설이 유리하다.
동선이 상대적으로 불리한 아파트 배후지역의 2,3층이라면 학원,역세권이라면 10~20대가 이용할 수 있는 PC방을 배치하는 게 유리하다.
최근 근린상가는 대형화되는 추세다.
소형상가는 업종 간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할 수 없고 차량을 이용하는 고객이 늘어난 상황에서 소비자들의 호응도 떨어질 수 있다.
또 근린상가 중에서도 규모가 분양면적 3000㎡가 넘는 상가는 골조공사 3분의 2 이상을 마쳐야 분양승인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
간혹 자금사정이 좋지 못한 시행사가 후분양제 기준 상가임에도 '편법 선분양'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관할 구청을 통해 분양승인 여부를 꼭 확인해야 한다.
현장방문은 필수이며 수요층의 이동경로가 즉 아파트 정문인지 후문 쪽인지도 파악해야 한다.
서욱진 기자 venture@hankyung.com
도심 역세권이나 대학가,아파트 단지 주변 등에 위치해 고객 확보가 안정적이기 때문이다.
주5일 근무제 실시에 따른 소비패턴 변화로 입지가 격상한 택지개발지구 내 근린상가도 최근 늘어나고 있다.
어느 지역의 근린상가에 투자할지를 정하려면 우선 장래 상권이 어떻게 바뀔지를 전망하는 것이 중요하다.
강남역 등 이미 상권이 확실히 형성된 곳에 투자하면 안정적이기는 하지만 경쟁이 치열하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택지개발지구 등 새로운 상권을 선택할 때는 상권이 활성화되는 시점까지 기다려야 하는 인내심이 필요하다.
또한 도심권과 부도심권 간의 투자비용은 1층을 기준해 크게는 3배 이상 차이가 나기 때문에 투자원금 대비 수익률도 반드시 따져봐야 한다.
근린상가는 생활밀착형 업종이 들어서는 경우가 많다.
그 중 클리닉센터는 사업장 이전이 쉽지 않기 때문에 고정적인 월세 수입이 가능한 업종이라고 말할 수 있다.
지역마다 유망한 업종이 다르지만 일단 1층 점포라면 일반적으로 생활밀착형 편의시설이 유리하다.
동선이 상대적으로 불리한 아파트 배후지역의 2,3층이라면 학원,역세권이라면 10~20대가 이용할 수 있는 PC방을 배치하는 게 유리하다.
최근 근린상가는 대형화되는 추세다.
소형상가는 업종 간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할 수 없고 차량을 이용하는 고객이 늘어난 상황에서 소비자들의 호응도 떨어질 수 있다.
또 근린상가 중에서도 규모가 분양면적 3000㎡가 넘는 상가는 골조공사 3분의 2 이상을 마쳐야 분양승인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
간혹 자금사정이 좋지 못한 시행사가 후분양제 기준 상가임에도 '편법 선분양'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관할 구청을 통해 분양승인 여부를 꼭 확인해야 한다.
현장방문은 필수이며 수요층의 이동경로가 즉 아파트 정문인지 후문 쪽인지도 파악해야 한다.
서욱진 기자 ventur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