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식품은 대표 브랜드인 삼육두유에 '이름 자체만으로 믿을 수 있는 식품'이라는 이미지를 확립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삼육두유는 무색소,무방부제,무콜레스테롤,천연채식재료 등으로 언제나 믿고 먹을 수 있는 제품으로 소비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이 같은 브랜드 파워는 1982년 두유사업을 시작한 이후 축적된 기술력이 바탕이 됐다.

삼육식품은 1985년 최초로 파우치제품을 생산했고 이후 테트라포장 제품,1000㎖ 제품 등을 잇따라 출시하며 두유시장의 강자로 자리를 굳혔다.

제품 라인업도 확대돼 지금은 삼육두유를 비롯 삼육달콤한두유,삼육아기두유,삼육검은참깨두유,삼육검은콩두유 등 14개 제품이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다.

이처럼 전 제품에 삼육두유 브랜드를 적용,패밀리(Family)화함으로써 모든 연령층의 소비자들이 제품에 친숙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한 것.해외시장에서도 세계적인 건강식품 붐을 타고 미국 일본 중국 등 세계 16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삼육식품은 두유시장의 기능성 제품 시대에 맞춰 지속적으로 신제품을 출시키로 했다.

특히 상대적으로 취약한 젊은층을 겨냥한 신제품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다.

오진규 삼육식품 사장은 "1982년 이후 건강식품이라는 한 길만을 걸어왔다"면서 "올바른 기업정신으로 최상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