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한국전력에 대해 하반기 실적개선 기대로 매수 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12일 삼성 정순호 연구원은 "원화절상 수혜와 상반기 대비 연료비 감소 전망으로 하반기 실적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원화로 환산된 연료비의 인상폭이 달러화 기준으로 연료가격의 인상폭보다 적어 원화절상의 혜택을 입을 것으로 관측.

이어 하반기 원자력 발전 가용설비가 전년대비 4.8% 증가할 것으로 전망돼 상반기에 비해 이익개선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목표가는 5만2400원을 제시.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