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이후 통장별 유망 청약지역은? … 저축은 하남 풍산·성남 도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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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판교 중·소형 아파트 당첨자 명단이 발표되면서 판교를 대체할 유망 청약지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이번 판교 청약에서 탈락한 서울 및 수도권 거주자 46만명은 '포스트 판교' 찾기로 눈을 돌릴 수밖에 없다.
◆ 청약저축 가입자
주공이 수도권 남부 노른자위 택지를 거의 '독점'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청약저축 가입자에겐 선택의 폭이 상대적으로 넓다.
분양가 역시 민간업체보다 5~10% 저렴하기 때문에 투자가치도 높은 편이다.
대표적인 곳이 성남 도촌지구다.
'미니 판교'로 불리는 이곳은 분당과 맞붙어 있고 입주 후 전매 제한도 없다.
오는 11월 408가구의 주공아파트가 첫 공급된다.
이달 10일에는 하남 풍산지구 내 '에코타운'(33평형 953가구)이 청약을 받는다.
분양가가 평당 950만원으로 주변 시세보다 낮지만 판교처럼 10년 전매제한 규제가 있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
8월엔 판교에서 주공아파트 추가 물량(1774가구)이 나온다.
최장 30년간 임대가 가능한 국민임대 주택도 청약저축 통장으로만 신청할 수 있다.
5월 의왕 청계지구에서 993가구가 공급된다.
◆ 청약예금 가입자
가입기간과 관계없이 일정액(200만~1500만원)을 2년간 예치하면 청약 1순위 자격이 주어진다.
납입액에 따라 청약할 수 있는 평형이 달라진다.
특히 서울 기준으로 600만원을 넣어둔 사람은 전용 25.7평이 넘는 중·대형 아파트에 청약할 수 있다.
가장 큰 관심은 역시 8월에 동시 분양되는 판교 중·대형 평형(5390가구)에 쏠려있다.
40평형대 이상으로 구성된 데다 중·소형 분양 때와 달리 현대 대우 금호 대림 등 대형 브랜드가 들어갈 예정이어서 큰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동탄신도시의 초고층 주상복합 '메타폴리스(1266가구)'도 주목할 만하다.
판교와 달리 입주와 동시에 전매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판교와 지리적으로 가까운 용인 성복지구도 관심이다.
CJ개발이 1300가구,GS건설이 4000가구를 상반기 중 공급할 예정이다.
연말께 용인 동천지구에서는 삼성건설이 '미니신도시'급 삼성타운을 공급할 계획이다.
◆ 청약부금 가입자
매달 5만원 이상씩 부으면서 2년이 지나면 전용면적 25.7평(분양면적 33평형) 이하의 중·소형 평형에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서울 황학동 롯데캐슬 등 유망 분양아파트의 중·소형 평형도 적극 노려볼 만하다.
이달 말에는 화성 향남지구에서 총 5899가구의 아파트가 동시 분양되는데,부금 가입자들이 신청할 수 있는 30평형대 위주로 구성된 게 특징이다.
부산 정관신도시에서도 중·소형 공급 물량이 많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
특히 이번 판교 청약에서 탈락한 서울 및 수도권 거주자 46만명은 '포스트 판교' 찾기로 눈을 돌릴 수밖에 없다.
◆ 청약저축 가입자
주공이 수도권 남부 노른자위 택지를 거의 '독점'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청약저축 가입자에겐 선택의 폭이 상대적으로 넓다.
분양가 역시 민간업체보다 5~10% 저렴하기 때문에 투자가치도 높은 편이다.
대표적인 곳이 성남 도촌지구다.
'미니 판교'로 불리는 이곳은 분당과 맞붙어 있고 입주 후 전매 제한도 없다.
오는 11월 408가구의 주공아파트가 첫 공급된다.
이달 10일에는 하남 풍산지구 내 '에코타운'(33평형 953가구)이 청약을 받는다.
분양가가 평당 950만원으로 주변 시세보다 낮지만 판교처럼 10년 전매제한 규제가 있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
8월엔 판교에서 주공아파트 추가 물량(1774가구)이 나온다.
최장 30년간 임대가 가능한 국민임대 주택도 청약저축 통장으로만 신청할 수 있다.
5월 의왕 청계지구에서 993가구가 공급된다.
◆ 청약예금 가입자
가입기간과 관계없이 일정액(200만~1500만원)을 2년간 예치하면 청약 1순위 자격이 주어진다.
납입액에 따라 청약할 수 있는 평형이 달라진다.
특히 서울 기준으로 600만원을 넣어둔 사람은 전용 25.7평이 넘는 중·대형 아파트에 청약할 수 있다.
가장 큰 관심은 역시 8월에 동시 분양되는 판교 중·대형 평형(5390가구)에 쏠려있다.
40평형대 이상으로 구성된 데다 중·소형 분양 때와 달리 현대 대우 금호 대림 등 대형 브랜드가 들어갈 예정이어서 큰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동탄신도시의 초고층 주상복합 '메타폴리스(1266가구)'도 주목할 만하다.
판교와 달리 입주와 동시에 전매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판교와 지리적으로 가까운 용인 성복지구도 관심이다.
CJ개발이 1300가구,GS건설이 4000가구를 상반기 중 공급할 예정이다.
연말께 용인 동천지구에서는 삼성건설이 '미니신도시'급 삼성타운을 공급할 계획이다.
◆ 청약부금 가입자
매달 5만원 이상씩 부으면서 2년이 지나면 전용면적 25.7평(분양면적 33평형) 이하의 중·소형 평형에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서울 황학동 롯데캐슬 등 유망 분양아파트의 중·소형 평형도 적극 노려볼 만하다.
이달 말에는 화성 향남지구에서 총 5899가구의 아파트가 동시 분양되는데,부금 가입자들이 신청할 수 있는 30평형대 위주로 구성된 게 특징이다.
부산 정관신도시에서도 중·소형 공급 물량이 많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