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은 17대 후반기 국회를 이끌어갈 국회의장 후보로 4선의 임채정 의원을 선출했다고 2일 밝혔다.

열린우리당 관계자는 "소속 의원 142명의 투표 결과 임 의원이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며 이같이 전했다.

김한길 원내대표는 "3일 오전 의원총회를 열어 결과를 공식발표하겠다"고 말했다.

김인식 기자 sskis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