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정관신도시 6월9일 첫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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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정관신도시가 오는 6월9일 첫 일반 분양에 들어간다.
대한주택공사 부산본부와 롯데건설 계룡건설 등 7개 건설회사는 정관신도시 1차분 7455가구의 일반분양을 6월9일부터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정관신도시는 전체 사업비 946억원이 투입돼 기장군 정관면 일대 126만평에 조성된다. 총 2만9000여가구에 8만60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신도시로 부산지역 최대 규모다.
업체별로 1차 공급되는 아파트 가구수는 계룡건설 455가구,대주건설 1544가구,롯데건설 766가구,신동아건설 655가구,한진중공업 763가구,현진 2120가구,효성 1152가구 등이다. 분양가는 평당 450만~600만원 대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분양에 나서는 7개 건설업체는 부산에선 처음으로 해운대구 좌4동 신시가지에 4300평 규모의 대형 통합모델하우스를 짓고 백화점식으로 전시관을 배열,동시분양에 나서는 등 공동 프로모션을 하기로 해 관심을 끌고 있다.
주공 부산본부 조규선 차장은 "정관신도시 입주가 시작되는 2008년 10월이면 정관과 해운대를 잇는 도로가 완공돼 지리적으로 부산시내와 가까워진다"고 설명했다. 조 차장은 "동부산 관광단지와도 인접해 있는 데다 녹지율 25%에 평균 용적률은 169%에 달해 과천과 같은 친환경 생태도시로 조성될 계획"이라며 "17개의 초.중.고교도 설립돼 좋은 주거환경을 갖춘 도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대한주택공사 부산본부와 롯데건설 계룡건설 등 7개 건설회사는 정관신도시 1차분 7455가구의 일반분양을 6월9일부터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정관신도시는 전체 사업비 946억원이 투입돼 기장군 정관면 일대 126만평에 조성된다. 총 2만9000여가구에 8만60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신도시로 부산지역 최대 규모다.
업체별로 1차 공급되는 아파트 가구수는 계룡건설 455가구,대주건설 1544가구,롯데건설 766가구,신동아건설 655가구,한진중공업 763가구,현진 2120가구,효성 1152가구 등이다. 분양가는 평당 450만~600만원 대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분양에 나서는 7개 건설업체는 부산에선 처음으로 해운대구 좌4동 신시가지에 4300평 규모의 대형 통합모델하우스를 짓고 백화점식으로 전시관을 배열,동시분양에 나서는 등 공동 프로모션을 하기로 해 관심을 끌고 있다.
주공 부산본부 조규선 차장은 "정관신도시 입주가 시작되는 2008년 10월이면 정관과 해운대를 잇는 도로가 완공돼 지리적으로 부산시내와 가까워진다"고 설명했다. 조 차장은 "동부산 관광단지와도 인접해 있는 데다 녹지율 25%에 평균 용적률은 169%에 달해 과천과 같은 친환경 생태도시로 조성될 계획"이라며 "17개의 초.중.고교도 설립돼 좋은 주거환경을 갖춘 도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