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프로골프 투어 겸 한국프로골프 SK텔레콤오픈 참가차 29일 방한하는 미국 LPGA 선수 위성미가 방한 기간 W호텔에 투숙할 예정이라고 호텔측이 26일 밝혔다.

위성미가 묵는 객실은 '원더풀 스위트(Wonderful Suite)'로 호텔에서 두 번째로 큰 스위트룸이며 넓은 통유리를 통해 한강을 조망할 수 있다.

이 스위트룸은 거실과 바(Bar), 침실로 구성돼 있으며 50인치 PDP TV, DVD 플레이어 등을 갖추고 있다.

원더풀 스위트는 1박 기준 220만원으로 미국 가수 에이브릴 라빈과 일본의 하마사키 아유미 등이 투숙한 바 있으며 현재 드라마 '봄의 왈츠' 촬영지로도 등장하고 있다고 호텔측은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윤종석 기자 banan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