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컨소시엄이 서울시 신청사 시공사로 선정됐다.

서울시는 2009년 완공될 신청사의 신축 공사를 맡을 적격자로 삼성물산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13일 발표했다.

삼성물산 컨소시엄은 주간사인 삼성물산 건설부문을 비롯 SK건설 쌍용건설 등 3개 건설업체와 삼우종합건축 희림종합건축 등 2개 설계업체로 구성됐다.

총 1565억원이 투입되는 새 시청 건물은 지상 21층,지하 4층,연면적 2만7215평(8만9968㎡) 규모다.

다음 달 공사에 착수,오는 11월 실시 설계를 마치고 본공사 계약을 한 뒤 2009년 5월쯤 완공 예정이다.

강동균 기자 kd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