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드보카트호 중앙 포워드 자리를 놓고 엔트리 경쟁을 벌이고 있는 조재진(25.시미즈 S.펄스)이 압신 고트비 축구대표팀 코치가 지켜보는 앞에서 득점포를 노렸으나 불발했다. 조재진은 25일 일본 사이타마 우라와 고마바 경기장에서 열린 일본프로축구(J리그) 5라운드 오미야와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 활약했다. J리그 개막 이후 3경기 연속골을 터뜨렸던 조재진은 전.후반 한 차례 슈팅을 때렸으나 골을 뽑지 못했다. 시미즈는 0-1로 졌다. 대표팀 수비수 김진규(21.주빌로 이와타)는 야마하 경기장에서 열린 가와사키 프론탈레와 홈 경기에 선발로 나와 슈팅 3개를 때리며 공.수에서 활약했다. 이와타는 후반 연속골을 허용해 가와사키에 1-2로 역전패했다. (서울=연합뉴스) 옥 철 기자 oakchul@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