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가는 길]모아건설 '미래도'…23평 349ㆍ33평 236가구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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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에 공급되는 민간 임대아파트의 모델하우스도 선보였다.
30평형대 아파트가 많은 데다 단지와 마감재의 수준에서 일반분양에 뒤지지 않는다는 평이다.
상대적으로 높은 임대가료가 부담스럽긴 하지만 무주택기간이나 청약저축 납입 횟수가 적어 일반분양을 노릴 수 없는 청약대상자라면 임대아파트에 청약해보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다.
일반분양에 비해 경쟁이 상대적으로 덜 치열할 뿐 아니라 10년 후에 분양 전환을 하게되면 우선권을 행사할 수 있어 어차피 분양 후 10년간 전매가 금지되는 일반분양 아파트와 비교해도 재산권 행사의 불이익이 적기 때문이다.
◆모아건설 '미래도'
23평형 349가구,33평형 236가구로 이번에 나오는 민간 임대아파트 단지 중에는 가장 많은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모아건설 '미래도'는 금토산과 광교산,운지천이 어우러진 입지에 자리잡았다.
주 출입구에 배치돼 단지의 상징성이 부여되는 진입광장과 바닦에 조명이 설치되는 중앙 광장 등이 다른 단지와 차별화된다.
운중천을 따라 산책로와 조깅 코스가 만들어지며 길이 90m의 생태공원도 조성된다.
평면에서는 거실과 주방의 경계를 없애 실제면적보다 넓어 보이며 세탁공간 등을 고려해 주방의 뒷쪽 발코니를 넓게 시공한 것이 특징적이다.
주방이 거실 방향으로 열려 있어 홈바(bar)로도 사용할 수 있다.
3.5베이로 시공되는 33평형에서는 모든 침실이 남향으로 배치되며 안방에는 양면 발코니가 시공돼 발코니 확장에 따라 서재나 작업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노경목기자 autonom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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