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전국 4만3800가구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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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전국에서 판교,김포신도시 등을 포함해 모두 4만3000여가구의 아파트가 공급될 전망이다.
16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4월 전국에서 분양될 아파트는 총 95개 단지에 4만3809가구(주상복합 포함)로 집계됐다.
이는 3월의 5만9590가구에 비해 36% 줄어든 것이지만 지난해 4월(2만9455가구)에 비해서는 48.7% 늘어난 물량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333가구(10곳) △인천 723가구(5곳) △경기 1만1347가구(25곳) 등 수도권이 1만3403가구(40곳)로 전체 물량의 30.6%를 차지한다.
지방에는 대구와 부산에서 각각 5205가구(10곳)와 4927(3곳)가구가 분양돼 공급물량이 여전히 많은 편이다.
관심 단지로는 서울의 경우 마포구 하중동 한강밤섬자이와 황학동 롯데캐슬 등이 꼽힌다.
수도권에서는 판교신도시 외에 김포 장기지구,하남 풍산지구 등 택지개발지구 분양이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되며 지방에서는 부산 명지지구 등이 관심이다.
닥터아파트 이영호 팀장은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될 판교 외에도 실수요자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단지들이 많은 만큼 유심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서욱진 기자 ventur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