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 시범 뉴타운 중 하나인 왕십리 뉴타운 개발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서울시는 성동구 하왕십리동 339의 67 일대 왕십리 뉴타운 10만평 가운데 1구역 3만400평(10만658㎡)을 주택 재개발 정비구역으로 지정·고시했다고 16일 발표했다. 왕십리 1구역에는 230%의 용적률이 적용돼 최고 25층 이하의 공동주택 22개동 1842가구(임대아파트 333가구)가 들어설 예정으로 올해 안에 사업시행 인가가 날 것으로 보인다. 강동균 기자 kd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