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말 분양을 시작하는 판교 사이버 모델하우스가 오는 15일 문을 연다.


또 이달 24일부터는 한국경제TV를 통해 실물 모델하우스를 구경할 수 있게 된다.


김용덕 건설교통부 차관은 9일 "건교부는 판교신도시의 성공적인 분양을 위해 일일점검 회의를 열어 만일의 문제점들을 체크하고 있다"면서 "사이버 모델하우스는 건설사들의 실제 모델하우스가 완공되는 15일 이후 회사별로 인터넷에 공개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차관은 "동영상물 게시에 따른 용량 증가와 일시에 많은 접속자들이 몰릴 것에 대비,서버용량도 대폭 늘릴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모델하우스는 오는 15일께 완성되지만 수요자가 몰려 혼잡을 빚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5월4일 당첨자 발표일에 공개된다.


대신 3월24일∼4월15일까지 케이블채널인 한국경제TV등을 통해 실제 견본주택의 모습과 판교신도시 개발계획,건설사별 사업지 위치와 특장점,단지별 특징,생활편의시설 등이 방영된다.


김태철 기자 synerg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