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터 개발하면 4만6000가구 공급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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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에서 지방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공공기관 부지를 택지로 활용할 경우 4만6000여가구의 대규모 주택공급이 가능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2일 대한주택공사의 주택도시연구원이 내놓은 '공공기관 이전부지 활용 방안'에 따르면 지방 이전이 결정된 176개 공공기관 부지 가운데 61개 부지,232만평은 택지활용이 가능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 부지에 대해 가구당 택지면적(전체 택지면적을 총 가구수로 나눈 수치)을 50평으로 가정하고 신규 공급물량을 따져보면 4만6000여가구에 달한다는 게 연구원측 분석이다.
또 이들 부지 가운데 △다른 기관과 함께 사용해 활용이 불가능하거나 △개발제한구역 및 최고 고도지구 등의 규제가 적용되거나 △부지 면적이 500평 미만으로 협소한 곳 등은 제외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21곳,경기도 37곳,인천 3곳 등으로 성남·수원·용인 등을 중심으로 한 경기도에 많았다.
규모는 서울지역의 경우 중형 부지가 대부분인 반면 인천과 경기도는 9074평을 초과해 도시개발사업법에 적용을 받는 대형 부지가 많았다.
주택도시연구원은 부지활용 방안으로 중대형 임대아파트 건설이나 집값 안정을 위한 수급조절용 택지로 비축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서욱진 기자 ventur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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