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가 사상 처음으로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웅진코웨이는 지난해 매출 1조70억원,영업이익 976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같은 매출은 외환위기 당시인 1998년 이 회사의 전신인 웅진코웨이개발의 매출액이 894억원이었던 것에 비하면 7년 만에 11배 이상 성장한 수치다. 이 회사 박용선 사장은 "380만 고객의 신뢰로 1조원 매출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이 같은 여세를 몰아 올해 20% 이상의 매출 확대를 이루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