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한국투자증권 김지현 연구원은 제약 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1월 원외처방매출액이 전년 동월 대비 30.9% 급증했다고 소개하고 이는 고령화 진전 등에 따른 만성 성인질환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 또 당뇨 및 고혈압에 대한 정상 기준치 하향으로 순환기계용약 및 기타 대사성 의약품의 매출도 지속적으로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원외처방시장 호조와 시장성 높은 신약의 상용화를 고려해 업종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유지하고 최선호주로 대형주 중에서는 유한양행한미약품, 대웅제약을 추천. 중소형주로는 삼일제약환인제약, 유유를 유망 종목으로 꼽았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