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체된 의류 봉제업의 활성화와 회원사들과의 정보교류, 그리고 지역경제의 원활한 교류를 위해 사단법인 동대문의류봉제협회(회장 라병태?사진)가 발족됐다. 동대문의류봉제협회는 중소 의류 제조업체 및 영세 임가공업체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조사 연구 및 정보교환을 통해 경쟁력 제고, 회원 권익 보호, 상호 회원간의 일자리 알선, 인터넷 판매망을 통한 제품 홍보 및 판매, 정부 정책 지원 자금에 대한 안내 및 혜택 제공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최근 침체된 의류 봉제업은 2~30년 경력의 봉제기술자들에 의해 운영되고 있으나, 만일 이들이 일감부족으로 인해서 생산 공장을 떠나게 되면, 대체 인력이 없는 우리나라는 100% 의류 수입국이 될 전망이다. 열악한 환경 속에서 서울지역 창신동과 숭인동에 3000여개, 서울 전지역 16000여개 봉제 업체들이 있으며, 총30만 여명의 종사자들이 생활하고 있다. 어려운 의류봉제 산업을 위해 라회장은 "세계에 한국 의류 봉제 산업이 주축이 되고, 정부의 지원을 받아 서울 근교에 아파트형 공장을 설립 할 예정이다" 또한 이곳을 한국 봉제 산업의 전초기지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추진 중인 '품질 좋은 교복 문화' 새롭게 만들기 위해 대형업체에서 판매하는 교복가격의 반값에 동일한 품질의 교복을 제공하겠다고 제안했다. 하지만 어려운 점은 " 학생들이 유명브랜드를 선호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 " "향후 대중들의 시선을 바꿀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며, 각종 이벤트 기획을 만들 것"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