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009150) - 4Q 본사기준 Turn-Around에 성공 / 1Q 실적 모멘텀 지속...한국투자증권 - 투자의견 : 매수(유지) - 목표주가 : 45,000원(유지) ■ 4분기 실적, 본사기준으로 완벽한 Turn-Around에 성공 삼성전기의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12월 부품 재고조정에도 불구하고 QoQ로 10.3% 증가한 8,100억원을 기록하면서 추정치를 충족시켰다.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해외 현지법인의 감가상각기간을 5년으로 단축하면서 QoQ로 48.7% 감소한 25억원을 기록하였다. 하지만, 감가상각기간 변경전 연결 영업이익은 415억원으로 QoQ로 730.0% 증가하였다. 본사기준매출액은 추정치를 충족시킨 6,106억원, 감가상각기간 변경 비용이 발생하지 않은 본사기준 영업이익은 263억원을 기록하면서 QoQ로 확실히 흑자 전환하면서 우리 추정치를 150.9% 상회하였다. ■ 삼성 휴대폰 출하량 증가, PKG 기판 공급 부족 등으로 1Q에도 실적 모멘텀 지속될 전망 삼성전기의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삼성 휴대폰 출하량 증가(QoQ +9.2%), 고용량 MLCC 수요 증가, PKG 기판 공급 부족, DTV 부품 수요 증가(Digital Tuner, Power Board) 등에 힘입어 4Q와 유사한 8,1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감가상각기간 변경관련 비용이 발생하지 않음에 따라 QoQ로 1,635.6% 증가한 435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본사 기준으로도 기판 사업 부문의 매출 호조가 이어지면서 QoQ로 9.1% 증가한 287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 6개월 목표주가 45,000원에 매수의견 유지 삼성전기는 06년 연결기준 매출액 전망치를 YoY로 5.8% 증가한 3.1조원으로 제시하였다. 물론 Optical Pick-Up 사업 부문 구조조정 및 원화절상을 감안하더라도 1분기 매출액이 8,000억원을 상회할 것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보수적인 Guidance라고 판단된다. 삼성전기의 주요 성장 제품들이 일반적인 Set 산업의 성장률을 상회하는 제품군들이라는 점과 05년 4분기부터 대부분 제품군들이 흑자 전환하였다는 점에서 성장성은 지속적으로 부각될 것으로 예상된다. 휴대폰용 기판과 수동 부품 중심의 이익 구조에서 반도체 기판, DTV 부품, 네트워크 부품 등으로 성장 동력이 다원화되고 있는 삼성전기에 대해 6개월 목표주가 45,000원(06년 BPS에 2.2배 적용)에 매수의견을 유지한다.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