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H(036030) - 턴어라운드 성공...동양증권 - 투자의견 : Buy - 목표주가 : 15,000원 ● 4Q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35.1% 증가, 영업이익은 41억원으로 흑전 동사의 2005년 4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35.1% 증가한 380억원, 영업이익은 41억원으로 흑자전환 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처럼 동사가 장기간의 적자에서 탈피한 것으로 보는 것은 강력한 구조조정에 따른 비효율적인 비용이 크게 감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이번 영업이익 흑자는 구조적인 변화에 따른 것으로 향후 지속적인 영업흑자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 참고로 동사의 2005년 1분기 영업적자는 72억원 이었으며, 2분기와 3분기에도 각각 36억원, 2억원의 적자를 기록했었다. 특히 동사의 2005년 4분기 경상이익은 6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자회사인 KT커머스(지분 81% 보유)가 흑자전환에 성공하면서 지분법평가 이익이 20억원 정도 발생한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자회사 KT커머스는 장기간 적자를 기록하면서 동사의 영업실적에 부담으로 작용해왔다는 점에서 이번 흑자전환은 큰 의미가 있다. ● 강력한 구조조정이 가시화 동사는 강력한 구조조정을 통한 비용 절감 효과가 뚜렷해 지고 있다. 동사는 파란닷컴 관련 대규모 투자가 마무리됨으로써 마케팅에 따른 비용은 큰 폭으로 감소했으며, 컨텐츠 확보도 효율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동사는 지난 2005년 3분기부터 스포츠신문 5개사와의 독점 재계약을 하지 않음으로써 컨텐츠 구입비용이 크게 했다. 이러한 구조조정에 힘입어 매출액 성장에도 불구하고 동사의 고정비용은 감소하고 있는 추세에 있다. 동사의 지난 2005년 1분기 고정비용은 162억원이었으나, 3분기에는 141억원으로 감소했으며, 고정비 비중은 87%에서 50%로 크게 축소되었다. ●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5,000원 KTH의 2006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28.8% 증가한 1,366억원, 영업이익은 140억원으로 전망된다. 이는 온라인광고 등의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게임 퍼블리싱 매출도 신규로 발생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게임 퍼블리싱의 경우 지난 2005년 4월부터 월 15억원의 매출이 발생하기 시작했으며, 온라인광고도 월 5억원에서 최근에는 10억원으로 확대되었다. 특히 동사는 KT와 연계한 사업으로 안정적인 매출이 발생하고 있다는 점에서 향후 안정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KT의 Wibro, IP TV 등의 사업에서도 MCP역할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며, 게임 등 다양한 컨텐츠를 확보를 통해 KT그룹과의 공동 사업자로서의 역할이 확대될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15,000원을 유지한다.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