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003450) - 3분기 어닝서프라이즈 시현, 실적대비 주가 저평가...대신증권 - 투자의견 : Buy(매수,유지) - 목표주가 : 21,000원 ● 최근 급락으로 가격 메리트 발생, 투자의견 ‘매수’ 유지 당사에서는 ‘주식 양도 차익 과세’는 실제로 시행되기 어려워 증권업 수익성을 훼손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대증권이 3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시현하였으며 실적 호조세가 지속될 것임을 감안할 때 최근의 급락으로 PBR 1.3배 수준으로 거래되고 있는 동사의 주가는 추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판단된다. 이에 따라 동사에 대한 6개월 목표주가 21,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 3분기 실적 어닝서프라이즈 수준 동사는 FY2005 3분기에 영업수익이 전분기 대비 39%증가한 2,930억원,영업이익이 37%증가한 953억원,경상이익이 57%증가한 1,174억원,순이익이 205%증가한 1,656억원을 시현하였다. 동사의 3분기 실적이 당사의 전망치를 크게 상회한 주요인은 1) 3분기에 482억원의 법인세 환급이 발생하였고(FY2003 결산시 1,981억원의 대규모 결손으로 인해 발생한 이연법인세차 과소계상분을 2005년 12월에 반영하였음) 2) 브로커리지부문에서의 점유율 회복으로 수탁수수료 수익이 크게 증가하였기 때문이다. ● 주식 양도 차익에 대한 과세는 실현 가능성 낮음 당사에서는 ‘주식 양도 차익 과세’는 1) 최근 정부가 일관되게 규제완화를 통해 증권사의 경쟁력 강화를 추진하고 있고 2) 주식 양도 차손에 대한 세금 감면 효과를 감안할 때 세수 확충 효과가 크지 않고 3) 자본시장 위축과 자본의 해외유출을 유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실제로 시행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어 이로 인한 증권업 수익성 훼손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