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코스닥시장에 대해 매수 강화 방향성은 약하나 상승 추세는 아직 유효하다고 평가했다. 16일 대신은 기술적으로 코스닥시장이 하락 역배열 상태를 해소하지 못한 채 탄력이 둔화되고 있고 변동성 강화지표가 계속 하락하면서 매수 강도를 강하게 뒷받침해주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일목균형표와 이평선에서의 주요 지지선을 지지하며 상승 추세를 유지하고 있고 약 30.6조원에 달하는 주식형 수익증권 등 풍부한 유동성을 감안할 때 아직 매력적이라고 판단했다. 또한 4분기 영업이익 증가율(44.7%-분기대비)이나 올 영업이익 증가율(49.8%-연간대비) 등도 우호적 변수. 12월 결산기업의 실적이 2월까지 보고되는 점을 고려해 당분간 실적 호전주 중심으로 종목을 압축하면서 대응할 것을 조언했다. ◆ 코스닥기업중 최근 1개월기준 주당순익 전망치 증가율 상위기업군 : 손오공,엠파스,모빌링크,알에프텍,한빛소프트,신성델타테크,키움닷컴,이라이콤,태산LCD,네오위즈,평화정공,에스엠,성우하이텍,이니텍,이랜텍,파이컴,경창산업,SBSi,코닉시스템,엔터기술,세원물산,피에스케이,홈케스트,KTH,인터파크,에스티아이,삼진엘앤디,다음,KH바텍,나라엠앤디 등.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