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6자회담 수석대표인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동아태담당 차관보는 13일 북한의 6자회담 복귀를 위해 회담 참가국들이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베트남 하노이를 방문중인 힐 차관보는 이날 기자들에게 "북한이 회담에 복귀해 베이징 합의를 이행하도록 그들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힐 차관보는 또 하노이 도착전 방문지인 베이징에서 북한을 회담에 복귀시킬 수 있는 방안 등에 대해 중국측과 논의했다고 밝혔다. 힐 차관보는 그러나 6자회담의 재개 가능 시기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하노이 로이터=연합뉴스) cool2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