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차 뉴타운 사업의 하나인 가좌 뉴타운사업지구 중 가좌 제2구역에 대해 처음으로 사업시행 인가를 내줬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가좌 뉴타운 사업을 선도하기 위해 이미 전략사업 구역으로 지정된 가좌 2구역(남가좌동 240번지 일대)은 오는 4월께 관리처분계획 인가가 떨어지는 대로 곧바로 공사에 들어가 2008년 완공될 예정이다. 이 구역에는 237%의 용적률로 층고 15층 이하 범위 안에서 아파트 471가구와 근린생활 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 강동균 기자 kd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