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017670]은 위치기반서비스(LBS) 기술과 경비 시스템을 결합한 종합 안전 서비스인 '모바일 캡스'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모바일 캡스 서비스는 `안심 심야귀가', `안심존' 등을 설정해 주기적으로 위치를 확인할 수 있고 설정 지역을 벗어날 경우 보호자에게 통보해 주는 고객 보호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위급시 휴대전화의 GPS 핫키를 누르면 경비회사 캡스가 SK텔레콤의 LBS 시스템으로 위치를 파악, 관재센터를 통해 해당 지역으로 신속히 요원을 출동시켜 준다.


SK텔레콤은 모바일 캡스 서비스에 가입하는 고객에게 유괴, 납치, 인질 사건으로 피해를 당한 경우 하루 위로금을 최대 10만원까지 지급하고 강도 상해시 최고 1억원까지 보상금을 지급하는 상해 보험도 제공한다.


이용요금은 월 3천원이며 캡스 요원 1회 출동시 5만원이 별도 부과된다.


(서울=연합뉴스) 국기헌 기자 penpia2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