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28일 현대하이스코에 대해 올해 하반기부터 아시아 철강가격 하락 추세와 원재료인 열연코일가격 하락 보다 빠른 냉연 제품가격 하락에 따른 롤마진 축소 등을 감안해 올해와 내년 주당순익 전망치를 각각 14%와 28% 내린 934원과 1090원으로 수정했다. 목표가격은 2만2000원에서 1만8000원으로 내려 잡았다. 그러나 올해 중반부터 당진공장의 점진적인 가동에 따른 매출 증가로 주당순이익이 향후 3년간 연평균 11%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 성장주라면서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또 현대차와 기아차로의 판매처 확보와 INI스틸로부터의 원재료인 열연코일 확보로 수익성이 안정될 것으로 판단.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